2025년 3월의 어느 봄날, 김민준 씨(40대, 자산 관리사)는 오랜만에 찾아온 대학 동창 박선우 씨의 질문에 골똘히 생각했다. 선우 씨는 몇 년 전부터 투자에 관심을 가지더니, 어느새 2주택자가 되어 있었다. A주택은 10년 동안 거주하며 보유했고, B주택은 1년 6개월 전 새로 취득한 집이었다. 두 집 모두 '비조정지역'에 위치해 있었다. "민준아, 내가 듣기로는 일시적 1세대 2주택은 새로운 집(B주택)을 취득하고 3년 안에 기존 집(A주택)을 팔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잖아? 근데 말이야, 내가 B주택을 먼저 팔아야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. 혹시 B주택을 3년 안에 먼저 팔아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? A주택은 그대로 두고 말이야." 선우 씨의 질문에 민준 씨는 잠시 ..